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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장티푸스 접합백신 '유티프-씨주' 허가 신청

춘천 2공장 미생물 백신 원액 GMP·다당 항원 수출 허가 획득…"2024년부터 유니세프 입찰 거쳐 유엔 시장 공급 목표"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3/15 [16:37]

유바이오로직스, 장티푸스 접합백신 '유티프-씨주' 허가 신청

춘천 2공장 미생물 백신 원액 GMP·다당 항원 수출 허가 획득…"2024년부터 유니세프 입찰 거쳐 유엔 시장 공급 목표"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3/15 [16:37]

유바이오로직스(대표 백영옥·최석근)는 자체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 ‘유티프-씨주(EuTYPH-C Inj.)'에 대한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티프-씨주는 수인성 감염병인 장티푸스를 예방하는 백신으로, 유바이오로직스가 갖고 있는 'EuVCT(단백 접합백신 기술)' 플랫폼 기술을 적용, 세균의 외막 당질 항원과 유전자재조합 유래의 운반 단백질인 CRM197을 접합한 백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춘천 2공장인 V-Plant의 미생물 백신 원액 생산 라인에 대해서도 의약품 GMP(제조품질관리) 허가를 받았으며, 별도로 장티푸스 다당 항원 수출 허가도 획득했다.

 

회사 측은 "품목 허가에 이어 WHO(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평가(PQ)를 추진할 것"이라며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니세프 입찰을 거쳐 유엔 시장에 공급하고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별 국가 등록을 통해 백신을 공급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 측은 "아프가니스탄, 인도, 이집트, 나이지리아, 브라질 등 현지 파트너사와 공급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유엔 시장에 백신을 대량으로 공급하기 위해 멀티도스(Multi-dose) 제형도 준비 중이라는 것. 

 

국내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의 지원을 받아 미국의 PATH(비영리 국제보건기관)와 함께 아프리카 세네갈과 케냐 등에서 추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임상은 아프리카 소아를 대상으로 홍역·황열 백신 등을 동시에 접종,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평가되며, WHO PQ 추가 승인 후 본격적으로 멀티도스 제품이 공급되는 2024년엔 최대 1억도즈까지 공급할 수 있는 등 저소득국가의 백신 보급 및 접종률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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