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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한국콜마, IBITA와 중동·북아프리카 수출 진흥 협약

국내 화장품 중동 진출 대표부 역할, 할랄 인증 적극 대응키로…최현규 대표 "중국과 북미 중심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대"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2/23 [09:14]

'K뷰티' 한국콜마, IBITA와 중동·북아프리카 수출 진흥 협약

국내 화장품 중동 진출 대표부 역할, 할랄 인증 적극 대응키로…최현규 대표 "중국과 북미 중심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대"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2/23 [09:14]

한국콜마(대표 최현규)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하 IBITA)와 'K뷰티'의 중동·북아프리카(MENA) 수출 진흥을 위한 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IBITA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10년 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지난 2018년 아랍에미레이트(UAE) 정부 산하의 표준인증청(UAE ESMA)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 대표부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IBITA를 통해 중동 지역 고객사의 화장품을 독점 개발·생산하고, IBITA는 현지 홍보와 유통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 IBITA 윤주택 이사장, 한국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가 지난 21일 콜마 종합기술원에서 K뷰티 중동 진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회사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중동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세종공장과 부천공장에 각각 기초, 색조화장품 생산을 위한 '할랄 보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산 조건이 까다로운 할랄 화장품 인증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

 

할랄(Halal) 인증은 중동을 비롯한 이슬람 문화권 진출에 필수 요소로 이슬람 교도가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에 부여된다.

 

이 회사는 할랄 화장품 인증에 대해 돼지에서 유래한 원료나 금지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야 되고, 전용 생산 라인을 갖춰야 하는 등 생산 조건이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유로 모니터에 따르면 중동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9년 205억달러(24조4,175억원)에서 올해 246억달러(29조3,000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 대표는 “이 협약을 기점으로 중국과 북미 중심의 국외 사업을 중동 및 북아프리카까지 넓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K뷰티 성장을 이끈 뛰어난 기술력으로 중동 현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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