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치료제·진단 등 연구용 분양 증가세…세균>바이러스>진균 순국가병원체자원銀 집계…백신·치료제 연구 56% 최다, 작년 3천964주로 세균 1천590주·바이러스 901주·진균 52주에 파생물질 1천421건백신·치료제, 진단기술 등 연구를 위한 분양 자원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병원체자원은 보건의료의 연구 또는 산업을 위해 실제적이거나 잠재적인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인간에게 감염병을 일으키는 세균, 진균, 바이러스, 원충 등의 병원체 및 관련 정보 등을 가리킨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작년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체 등에 분양·제공한 자원은 3,964주(161종)로 세균 1,590주(125종), 진균 52주(17종), 바이러스 901주(19종), 파생물질 1,421건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31.1% 늘어났는데,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80개 기관에 바이러스 및 핵산 1,677주가 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 활용 목적별 분양 현황은 백신 및 치료제, 진단기술 연구 목적으로 많이 활용됐다. 전년 대비 백신 및 치료제 연구(56%), 진단기술 연구(26%), 정도관리(43%)가 각각 증가됐다.
기관별 자원 분양은 전년 대비 국공립연구기관 55%, 대학 및 비영리기관 33%, 산업계 25%가 늘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국공립연구기관은 백신 및 치료제 연구 목적(322%)으로, 대학 및 비영리기관은 정도관리용(256%), 산업계는 백신, 치료제 및 진단제 연구 목적(182%) 활용 순으로 많았다.
이 중 코로나 바이러스 및 핵산 자원은 작년 전체 분양 자원 중 42.3%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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