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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으로 간 보건복지부 공무직 근로인들

국립재활원·정신건강센터와 나주·소록도병원 등 8개 복지부·산하 기관 공무직지부 노조 시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1/05 [16:52]

청와대 앞으로 간 보건복지부 공무직 근로인들

국립재활원·정신건강센터와 나주·소록도병원 등 8개 복지부·산하 기관 공무직지부 노조 시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1/05 [16:52]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는 5일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직 근로인의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기 위해 5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보건복지부공무직지부(지부장 권승직)엔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해 국립재활원, 국립정신건강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국립공주병원, 나주병원, 소록도병원,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등 8개 보건복지부와 산하 기관의 공무직 근로인들로 구성됐다.

 

지부는 작년 4월부터 복지부와 8개월간 15차례 임금·단체협상 교섭을 해왔지만, 해를 넘긴 지금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보건의료노조 보건복지부공무직지부원들이 5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복지부에 차별 해소 및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보건의료노조]

아울러 지부는 국가권익위의 차별 해소 권고안과 공무직위원회가 발표한 인사관리 가이드라인의 적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보건의료노조 정재범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보건복지상담센터에선 ‘임신순번제’를 뛰어넘어 자녀돌봄 시간까지 제한하면서 사실상 ‘자녀돌봄 순번제’를 강요하고 있다"며 "또 공무원들은 병가를 60일 사용하는데, 공무직들은 30일만 사용하고 나머진 개인 연차로 치료하라 한다. 인권위 등에서 공무직들이 겪는 차별을 없애라 했지만, 차별은 그대로"라고 지적했다.

 

권승직 지부장은 "복지부의 교섭 실무 담당자인 혁신행정담당관과 소통이 불가능해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45일간 장관실 앞에서 기다렸더니 답변 대신 간부들의 임금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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