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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병 야간전담간호료', 5개 구간별 수가 차등‥최대 1만2천760원

야간전담간호사 운영 비율 '10% 미만·10~15%·15~20%·20~25% 미만·25% 이상' 건강보험 산정…새해 '상급 야간간호료'도 4천760원 신설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1/12/26 [08:25]

'상급종병 야간전담간호료', 5개 구간별 수가 차등‥최대 1만2천760원

야간전담간호사 운영 비율 '10% 미만·10~15%·15~20%·20~25% 미만·25% 이상' 건강보험 산정…새해 '상급 야간간호료'도 4천760원 신설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1/12/26 [08:25]

상급종합병원(상급종병)으로 적용 확대되는 야간전담간호사 관리료의 건강보험 산정 지침이 마련됐다.

 

이 관리료는 야간전담간호사 운영 비율에 따라 5개 구간별 수가가 차등 적용(최대 1만2천760원)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신설되는 상급종병의 야간전담간호사 관리료와 야간간호료 확대를 골자로 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일부 개정안이 이번주 말 고시됐다.

 

이 산정 지침을 보면 상급종병의 야간전담간호사 관리료는 운영 비율 10% 미만 '14.08점', 10% 이상~15% 미만 '34.31점', 15% 이상~20% 미만 '72.64점', 20% 이상~ 25% 미만 '116.01점', 25% 이상 '165.02점'으로 각각 책정됐다.

                 자료 : 보건복지부

상급종병의 야간간호료도 61.55점으로 새롭게 건강보험 점수가 산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야간전담간호사 관리료와 야간간호료는 종합병원‧병원(치과 및 한방 포함)이 기존대로 받지만, 상급종병에 대해선 1천90∼1만2천760원, 4천760원으로 각각 적용된다. 

 

복지부는 야간 근무 간호사의 보상 강화 및 야간 간호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야간전담간호사 관리료와 야간간호료를 확대 적용한다고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그간 복지부는 서울 지역과 대형병원으로의 간호사 쏠림 현상을 고려, 지방의 종합병원과 병원을 대상으로 야간 간호 관련 수가를 先적용했지만, 올 4월엔 야간간호료 대상 기관을 서울 소재 종합병원·병원으로 확대했었다.

 

그러나 다수의 간호사가 서울 소재 종합병원·병원과 상급종병에서 근무 중임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여기에 코로나 장기화로 간호사 야간간호 업무 부담이 가중돼 간호사를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보상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대두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전국의 상급종병, 종합병원, 병원으로 야간 간호 수가를 이처럼 확대 적용하고 있다. 다만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은 제외된다.

 

이런 내용은 지난달 말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의결됐다.

 

복지부 보험급여과 담당자는 "새해부터 이 관리료도 야간전담간호사 운영 비율에 따라 5개 구간으로 나눠 수가가 차등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간 간호 수가의 확대 적용으로 코로나 대응에 헌신 중인 간호사의 야간 근무 보상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야간 근무 간호사의 추가 투입을 통해 환자에게 양질의 야간 간호 서비스도 제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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